인터 마이애미가 뉴욕 레드불스를 이기면서 리오넬 메시가 골을 넣었습니다.

뉴저지, 해리슨 — 리오넬 메시가 메이저 리그 축구 데뷔전 89분에 눈부신 골을 터뜨려 인터 마이애미가 토요일 밤 뉴욕 레드불스를 2-0으로 꺾고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펠레가 미국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북미 축구 리그(North American Soccer League)의 뉴욕 코스모스(New York Cosmos)에 합류한 지 48년 후, 7번의 발롱도르 수상자는 엄청난 환호와 함께 60분에 입장했습니다.

메시는 전 바르셀로나 팀원 두 명의 도움을 받아 득점했습니다.

조르디 알바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크로스를 위해 곡예적인 도약을 했고, 땅에 등을 대고 왼쪽 다리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부스케츠는 발 옆면을 사용해 공을 메시에게 중앙으로 가져갔습니다. 36세의 스타는 수비수 피터 스트라우드(Peter Stroud)로부터 공을 지키기 위해 공을 안정시켰고, 오른쪽으로 드리블하여 안드레스 레예스(Andrés Reyes)와 다니엘 에델만(Daniel Edelman) 사이의 패스를 18세 미국인 벤저민 크레마스키(Benjamin Cremaschi)에게 연결했습니다.

골키퍼 카를로스 코로넬이 니어 포스트를 커버하기 위해 움직이자 크레마스키가 수비수 존 톨킨을 제치고 원터치로 메시에게 공을 돌려줬다. 그는 골대를 향해 질주했고 왼발이 3야드 거리에서 무방비한 골문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여 마이애미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만에 11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는 이번 시즌 Red Bulls의 첫 홈 매진 사건으로 Red Bull Arena에 26,276명의 기록적인 관중을 끌어 모았으며, 경기 시작 전 주에 재판매 티켓이 $1,000 이상에 등록되었습니다.

알바는 MLS 데뷔전을 치른 4명의 선발 투수 중 하나였으며 부스케츠는 메시와 함께 첫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메시는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따라 펠레가 합류한 것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리그로 성장했으며, 언젠가는 인기 있는 미국 스포츠에 도전할 날이 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메시를 원해요!"라는 구호를 외칩니다. 6분쯤에 "Mes-si!"라는 큰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메시!" 35회 내내 울려 퍼졌다.

후반 3분 몸풀기 시작하자 팬들의 관심은 메시에게 쏠렸고, 마르티노가 핀을 벗고 중앙 스트라이프로 향하라는 신호를 보내자 함성이 터졌다.

메시는 7월 21일 리그 컵에서 마이애미 경기에 첫 출전해 해당 대회와 US 오픈 컵 준결승에서 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마이애미(6승 14패 3무)는 5월 13일 뉴잉글랜드와의 경기 이후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4월 29일 콜럼버스에서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습니다. 뉴욕은 7-10-8입니다.

경기장 밖의 거리는 경기 2시간 30분 전부터 수십 명의 암표상과 무면허 메시 유니폼을 파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타임스퀘어의 비디오 게시판에서 게임 동시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절반 정도는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마이애미의 메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마이애미는 레예스의 파울을 틈타 알바가 프리킥을 얻어 코로넬에게 공을 쳐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로버트 테일러는 노아 알렌에게 넓게 공을 쳤고, 19세의 수비수는 고메스에게 대각선 패스를 했고, 고메즈는 터치로 안정을 되찾은 뒤 약 14야드 거리에서 왼발 슛으로 먼 쪽 포스트 안쪽으로 공을 넣었다.